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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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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느와르


음악교사인 영수(신하균)는 같은 학교 선생 미연(김혜나)과 연인관계다. 미연에게 관심을 잃은 영수는 여행지에서 만난 학부모 미연(문정희)과 불륜관계를 맺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을 통보 받는다. 이별 후 닥친 절망에 괴로워하던 영수는 거리에서 우연히 보게 된 선화(정유미)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녀를 따라가다 쫓아 오는 치한으로부터 선화를 구해주면서, 선화의 연애에 관한 사연을 듣게 된다. 그녀의 순수와 순정에 반한 영수는 다음날 선화와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선화는 영수에게 자신을 절대 사랑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 그날 이후 그녀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그녀의 편지를 남자에게 전달하고, 자신은 외로워하는 영수. 매일 같은 시간, 선화를 만나고 달빛처럼 청초하고 순수한 모습에 미소 짓지만, 결국 그녀는 떠나고 마는데...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연출한 <카페 느와르>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극 중에서 슬픈 사랑에 빠진 영수라는 남자가 다섯 명의 여자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사랑하는 사람의 입에서 영원히라는 말이 나오면 긴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헤어지는 연습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랑이란... 정성일의 영화 카페 느와르는 기묘한 영화이다. 영화는 확실히 난해한 느낌이 든다. 좋게 보면 독특하고 자기만의 색이 있다는 거지만 나쁘게 보면 쓸데없이 현학적이다. 일단 본인은 전자로 보겠다. 영화의 스토리를 높게 평가할 마음은 없다. 사랑이니, 불륜이니, 인생의 힘듦이니 뭐니하는 건 그냥...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만든 영화, 《카페느와르》 를 관람했다. 영화를 보기 전 이미 많은 후기를 읽었던 터라 감상평에서 호불호가 선명하게 나뉘는 것도 그렇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보는게 아니라 읽어내야 하는 불편한 영화가 될 것임을 짐작하고 영화를 보기... 카페 느와르. 예전부터 신하균 얼굴은 잘생겼는데 영화는 똥같기로 유명했어서 시간이 난 김에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기 위해 시청했다. 잘못된 선택이었다. 오프닝부터 어떤 소녀가 햄버거를 먹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끝까지 다 먹을 때까지 화면이 전환되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이미... 하지만 조심하세요. 내일은 비가 올지도 몰라요. 더 이상 기다리지 마세요. 집에 기다리는 사람 있잖아요?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해야지. 안 올 사람을 기다리면 뭐 하나요? - 2009년(2010년 12월 30일 개봉) 한국 영화 카페 느와르(Cafe noir) 中 : 하지만 조심하세요. 내일은 비가 올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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